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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이별연습

100058 이경숙 [llkkss59] 스크랩 2021-09-11

 

 

 

창밖에 보이는 하늘은

붉은 노을을 구름에 품고 있습니다.

노을 사이로 스러지는 태양은

내일의 영광을 위해 

우리의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내일 찬란하게 떠오를 태양은

새날을 새순간을 새희망을 

우리에게 선물합니다.

존경과 희망을 드립니다.

 

 

 

 

이별이라 말하고싶지 않지만

우리는 이별을 합니다.

서로 마음에 두었던 연민일랑

조용히 내려놓을때가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마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어린마음에 기댈데가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널찍한 어깨가 든든해서 좋았고

큰나무 그늘처럼 아늑해서 좋았습니다.

상처입은 작은새가 만신창이되어

내려앉아도 성가시다 안하시고

고마웠습니다.

이별이라 말하고싶지 않지만

우리는 이별을 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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