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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초가을

100088 이경숙 [llkkss59] 스크랩 2021-09-16

 

 

바람은 선선히 불고

새벽 공기는 신선하고

시원한 바람이 감도는 기운에

명쾌하고 밝게 미소짓는

파란 가을 하늘이 반갑습니다.

하얀 몇조각 구름은

파란 하늘빛을 장식하고

경쾌한 발걸음에

햇살 가득한 거리를 걸어봅니다.

바라보지 못하게 눈부신 햇살은

부끄러움일까요.

오만함일까요.

만물을 비추는 태양이

오렌지빛으로 저물어갈 즈음에는

양손에 포도알 들고서

어린 손자 만나러 바빠지는 오후입니다.

 

맑은 가을 하늘을 바라보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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