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으로 오시는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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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30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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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으로 오시는 당신은
주님! 빛으로 오시는 당신은
어둠 속에 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를 아는 것 같아도
내가 나를 날마다 모른다고
고백하게 하여 주소서.
내가 나를 모르는 것 같아도
내가 나를 날마다 안다고
고백하게 하여 주소서.
아는 것도 당신 것이요
모르는 것도 당신 것임을 날마다
고백하게 하여 주소서.
모두가 당신 것임을 끝없이 끝없이
확신하고 또 확신하는
그 자체가 날마다
나의 오늘을 사는 생동감 넘치는
생기가 되게 하여 주소서.
날마다 내가 살아있는 당신의 無임을
고백하게 하여 주소서.
당신이 점점 더 나의 有임만을 크게
강하게 고백하게 하여 주소서.
그냥 하얀 백지인 나로 머물게 하시고
화가인 당신은 날마다 새로운 생명의
그림을 성령의 붓으로 그리십니다.
주님! 늘 빛으로 오시는 당신은
확실히 어둠 속에 내가 있기 때문임을
모두에게 만나는 사람마다 느끼게
해주시고 나눌 수 있게 하여 주소서.
오늘 내가 부셔지고 쪼개지고 나눠짐은
빛으로 오시는 당신이 어둠 속에 있는
나를 정복했기 때문이게 하소서.
날마다 당신께 정복당해지는 일만이
나의 오늘살아있음이게 하여 주소서.
- 작은 예수 수도회 기도문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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