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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7 이경숙 [llkkss59] 스크랩 2021-10-12
가을 바람이 얼굴을 스치고
국화향이 바람을 타고 너울대며 나른다.
노랑도 화려하고 하양도 이쁜데
향내는 어찌 그리 고운고.....
반듯한 몸매에 탐스런 꽃봉우리가
가을 들녁에 사치이다.
들판에 나가 앉아 억새풀 엮어내어
사랑하는 친구에게
마음이나 전해 볼까.......
소중한 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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