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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27일 (일)연중 제26주일(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맏아들은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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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우리라는 행복

150480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1-10-21

 

우리라는 행복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는'나'. '너' 라고 시

작되는 말에서 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

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 세상에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맑고

아름다워지리라 믿어 봅니다.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너'라는 삭막한 말에 비한다면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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