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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27일 (일)연중 제26주일(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맏아들은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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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조금은 남겨 둘 줄 아는 사랑

150669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1-10-30

 

조금은 남겨 둘 줄 아는 사랑

내가 가진것을 다 써 버리지 않고

여분의 것을 끝까지

남겨둘 줄 아는 사람

말을 남겨두고 그리움을 남겨두고

사랑도 남겨두고 정도 남겨두고

물질도 남겨두고 건강도 남겨두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입니다.

말을 다 해버리면

다음에는 공허가 찾아 오고

마음을 모두 주어 버리면

뒤를 따라 허탈감이 밀려옵니다.

사랑을 다해 버리고 나면

다음에는 아픔이 많아 울게되고

가진 것을 다 써버리면 불안해지고

그리움이 너무 깊으면 몸저 눕게되고

몸과 건강을 유혹속에 다 써 버리면

나중에 크게 후회하게 됩니다.

어떤 이들은 불타는 사랑이

아름답다고 말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고

날마다 더욱 사랑해 가는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마음의 정도 다음 사람을 위하여

남겨두는 것이 좋고

기쁨도 슬픔도 다 내보이지 말고

다음에 얼마라도 감추어 두면

더 아름다울 것입니다.

사랑중에 가장 값진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오래 참고 인내하는 사랑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기다림으로 만나는 사랑이

참으로 반가운 사람이고

오래 가는 사랑이

귀한 사랑인 것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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