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27일 (일)연중 제26주일(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맏아들은 생각을 바꾸어 일하러 갔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간다.

가톨릭마당

sub_menu

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

150747 최원석 [wsjesus] 스크랩 2021-11-03

요즘에 학교에 있는데 그 자리 자체가 학생들 속에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학생들이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한 학생들이 아니라 체육에서 운동을 연마하고 온 학생들도 있고 그렇지 않고 공부만 한 학생들도 있습니다.

 

박사 학위를 받겠다고 온 친구들도 있는데 그런데 그 친구들 중에는 기초 학력이 모자라 공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친구인데도 불구하고 박사 학위를 받겠다고 앉아 있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런 학생들을 제자로 받아들여서 공부를 시키는 교수님도 있습니다.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이전에 구미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것과는 전혀 다른 학생들입니다.

 

지금의 학생들은 참 어렵습니다. 그런 학생들과 호흡하고 같이 살아간다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이 학생들과 호흡한다는 것은 그 친구들에게 나의 것을 온전히 받치지 않으면 결코 이들과 같이 생활 할 수 없습니다.

 

어찌 보면 동정의 마음으로 다가서면 그들도 자존감이 있고 그렇다고 무시하는 것은 이들을 더욱 수렁으로 빠지게 할 것이고 그렇다고 떠 받들자니 그것은 자신의 현재 위치를 모르게 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으로 다가서고 나를 비우고 다가서려고 합니다. 철두 철미한 자신의 비움과 주님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으면 절대로 학생들과 같이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자신을 비우고 투신하지 않으면 아이들을 변화 시킬 수 없을 것이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예상치 않은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지만 그러나 그 속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절대로 살수 없는 길이 지금의 위치입니다.

 

주님이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심지어 자신을 미워하여야 한다는 말씀이 더욱 와 닿습니다. 미워한다는 말씀의 어원이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그러나 철두 철미하게 나를 떠나는 작업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은 자신의 이기적인 것을 버림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 앞에 있는 형제 자매를 받아들이고 그들과 동화되어서 나는 없어지고 그 속에서 주님만이 살아 움직이시는 그 마음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것이 진정으로 주님이 바라시는 마음 같습니다. 나도 우리 학생들을 사랑하는 사람이어야겠습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 1,022 1

추천  1 반대  0 신고  

TAG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