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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5월 31일 (일)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청소년 주일)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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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약속

100306 이경숙 [llkkss59] 스크랩 2021-11-10

 

 

 

서로 약속은 철썩 같건만

하늘에 흐르는 저 구름은

순간에 형상을 바꾸니

그믿음이 어디로 가나.

믿거나 말거나

나는 홀로 가오.

그저 뱃머리 홀로 젖고서

인생길 외로이 홀로 가오.

친구여 연인이여

울적해 마오.

사람의 애간장은 

부질없는 언어로 녹아나고

말없이 곁에 있어주는 바위돌이

오늘따라 유난히 미더운걸 어찌하리오.

사람은 정분으로 아니살고

의리로 산다던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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