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참 겸손
-
150960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1-11-13
-
참 겸손
책을 읽다가
겸손은 땅이다라는
대목에 눈길이 멈추었습니다
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까지 받아들이면서도
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 자라
열매 맺게 한다는 것입니다
더 놀란 것은
그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에 대한
부끄러움이었습니다.
나는 겸손을
내 몸 높이로 보았습니다.
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만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발이 아니라
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밟히고 눌리고 다져지고
아픈것이 겸손이었습니다
그 밟힘과 아픔과 애태움 속에서
나는 쓰러진채 침묵하지만
남이 탄생하고 자라
열매 맺는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 11.24.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 양주 올리베따노 이영근 신부.
-
151173
송문숙
2021-11-23
-
반대 0신고 0
-
- † 예수 수난 제14시간 (오전 6시 - 7시) 카야파 앞에 다시 끌려가셨다가 빌라도에게 압송되신 예수님 / 교회인가
-
151172
장병찬
2021-11-23
-
반대 0신고 0
-
- ◆요셉 신부님의 매일 복음 묵상 - 죽음과 가까울 때 성령께서 충만히 오시는 이유: 명의는 작은 병에 움직이지 않는다.
-
151171
김백봉
2021-11-23
-
반대 0신고 0
-
- 성 안드레아 둥락 사제와 동료 순교자들 기념일
-
151170
조재형
2021-11-23
-
반대 0신고 0
-
-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을 것이다.
-
151169
주병순
2021-11-23
-
반대 0신고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