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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희망을 가지면 뜻은 이루어진다.

151037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1-11-17

 

희망을 가지면 뜻은 이루어진다.

희망은 삶을 새로움으로

창조하는 마술사다.

희망은 새로움을 설계하고

또 파괴되기도 하지만

우리는 희망을 가짐으로

변화하고 성장하게 된다.

왜냐하면 희망은 어떤 역경도

이겨 나가게 하며 좌절을

물리치는 무기이기 때문이다.

희망은 신앙생활에서도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이다.

우리는 세례성사를 통해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되었지만

영원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우리는 끊임없는

유혹에 빠져 들 수 밖에 없는

가냘픈 존재이고 허영과

허욕에 빠져 눈에 보이는

것에 만족하려는 속물과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좌절을 하기도 하지만

희망을 이 좌절을 새로움으로

시작하도록 이끌어 주는 도구가 된다.

희망을 단순하게 받아들이면

생활의 지표를 잃지만

희망을 소중하게 가슴에 담고

실현되는 마음으로

간절한 기도 속에서 노력한다면

역경을 물리치고 예상하지 못했던

기적과 같은 일이 실현될 것이다.·

이는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변모하신 주님에서 나타난다.

(마르 9,2-10: 마태 17,17: 루카 9,28-36 참조)

베드로는 산에서 갑자기

눈부신 모습으로 변하신

예수님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탄성을 지른다.

평상시와 달리 변하신 예수님은

광채를 띄신 모습이었고

예수님과 영원히 살아가고 싶은

베드로의 간절한 마음은

어쩌면 사회적으로 출세한 이를

곁에서 모시고 싶은 참모로서의

마음이기도 했을 것이다.

그 후 베드로의 꿈은 성취되었다.

복음은 부활의 영광을 느끼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영원한 생명을

온전한 믿음으로 받아 드릴 때

우리 또한 그 영광을

얻을 수 있음을 말해준다.

그러나 이 믿음은 단순한 마음과

희망만으로는 크신 하느님의

은총을 누릴 수 없다.

이런 희망의 결실은 온전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믿고

예수님께서 행하신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며 끊임없는

기도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하느님의 뜻을 찾아내고

실천할 때 가능한 것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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