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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자연의 가르침

151682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1-12-19

 

자연의 가르침

청산은
말없이 살라지만 입달린 짐승이 
어찌 말없이 살겠나이까. 
불필요한 말을 삼가란 뜻으로 이해 하렵니다
하늘
비우는법을 말 하지만
어찌다 비울수 있으리요
꼭 필요한 것만 담겠나이다
바람 
막힘없이 사는법을 전하지만 
어찌 바람 처럼 살수 있으리까
맞서지 않으며 살겠습니다
구름 
덧없이 살아라 말 하지만 
어찌 사는데 덧없이 산단 말이요
남에게 상처 주는일 없도록 하겠나이다
물 
낮추며 사는법 가르친다 하지만 
어찌 낮게만 살수 있을까요
행여 높이 오른다 해도
오만하지 않을 것이며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태양 
온누리 따뜻함 전하라 하지만 
어찌 전부를 따뜻함 주오리까
다만 어려운 이웃과 음지를 
외면하지 않는 심성을 기르겠나이다
세월
지우는법을 설하지만 
어찌 모든걸지울수 있을 까요
다만 상처를 받지 않는
넓은 아량을 기르도록 하겠습니다
나무
오늘도 나는 너의 그늘을 보고
너에게 쉬고있는 새들을 보며
행함이 없이 행함을 배우나니
행여 나의 과한 욕심을 보거든
가차없이 회초리를 들어다오
땅
귀천없이 품고 길러내며
생명의 소중함 말 하지만 
내어찌 그 위대한 가르침을 말할수 있으리요
다만 분별없고 차별없이 대하며 살도록 
노력하며 당신의 그 위대한 가르침
가슴 깊이 새기겠나이다
건강하세요.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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