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 이른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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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42 이경숙 [llkkss59] 스크랩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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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고 있습니다.
얼어 붙은 대지에
온기가 퍼져서
새싹더러 어서 나오라고
두드립니다.
아마도 쑥이며 냉이가
겨울이 간줄 알고
얼굴을 내밀게 생겼습니다.
이른 봄에 얼어버릴까요.
철도 모르고 얼굴부터 내민
쑥이며 냉이가요.
바닥에 털퍼덕 앉아
작고 연한 나물뜯어다가
된장 고추장 넣고
살살 무쳐서
양푼에 밥비벼서
숟가락 여러개 넣고
쓱쓱 먹을까봐요.
참기름 두르고 깨소금 뿌려서
새콤 달콤 먹는 맛이
일품이겠죠.
ㅡ.ㅡ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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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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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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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44
이명남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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