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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63 이경숙 [llkkss59] 스크랩 2022-01-31
봄아
너어디로 도망갔다
이제사 돌아오니?^^
한참을 너만 기다렸어.
니이름만 불러도 이리 좋은걸
한겨울에 눈밭에도
니생각만 나던걸
내인생의 봄날도
이제는 너무 멀어졌어
싱그런 얼굴과
반짝이는 눈빛과
사랑스런 손길이
부석한 가을과
쌉싸리한 겨울에
어느덧 얼굴 한가운데서
빛나는걸
흰머리 온산에 가득하면
사랑하던 임의 품에
안겨보려나.....
네가 내대신 안겨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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