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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5월 26일 (화)성 필립보 네리 사제 기념일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복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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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마이 웨이

100580 유재천 [yudobia] 2022-02-06

 

 



                               마이 웨이 

 

     설날이 지났습니다

     딸이 외손녀와 외손자, 그리고 사둔 이렇게 4사람이 설날 오후에

     우리집에 와서 오랫만에 얼굴을 보게됐었지요

     오후 4시경 아침겸 점심겸 식사를 했지요

     아내가 감자탕집에가서 6인분 감자탕을 사왔지요

     애들이 감자탕을 좋아하지요

     맛이 괜찮더군요

     둘만 있다가 8식구가 식사를 하니 설거지 거리가 많더군요

     물론 설날이니 홍어회, 나물류 등 추가되니 설거지 거리가 많을

     수밖에 없지요

     한참을 설거지를 했지요

     그리고 아들 내외와 애들이 세배를 했지요

     애들이 본래 좀 뚝뚝한 편이어서 오래만에 만나도 반가운척만하지

     인사를 하지 않지요

     늘 하던 습관이어서 뭐 대수롭지 않게 서로가 대하지요

     아내와 둘이만 지내다가 딸내 식구가 잠시지만 거실에 모여 앉으니

     무척 든든함을 느낄수가 있었지요

     작년부터 아내가 몸이 안좋아서 모처럼만에 왔지만 잠을 안자고

     저녁 7시경 자기들 집이있는 행당동으로 돌아갔지요

     늘 아내와 둘이서만 지내왔기에 딸내 식구가 돌아가도 서운한 그런

     맘은 없었답니다

     온양에 그리고 신사동에 동생들이 살고 있지만 코로나등 이런저런

     문제 때문에 왕래를 금하고 있지요

     이렇게 한 20여년을 살아왔기에 적적한 맴은 없답니다

     코로나 없을때에는 매월 2~4회는 국내 여행을 아내와 갔었지요

     여행시 관광버스로 두루 유명 개소를 다녀왔지요

     제주도도 한 서너번은 갔다왔고 주로 당일 여행을 많이 갔다왔지요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해서 디카메고 언제나 사진을 찍었답니다

     물론 태국이나 인도네시아 일본도 중국도 5일간씩 다녀왔지요

     코로나가 끝나고 나이더 들거든 호주와 미국을 다녀올 계획

     이랍니다

     여러곳 많이 다녀왔는데 이젠 그저 우리나라가 제일 편하고 좋답니다

     왜냐구요

     바닷가, 등산로, 유원지, 고궁등 어딜가든지 잘꾸며 놨답니다

     그동안은 여행사를 이용했는데 앞으론 대중 교통 이용해서 도보로

     또는 자전거를 이용해서 두루 세밀하게 여행을 하려합니다

     그리고 이상스럽게도 태어난곳과 어린시절 매일보며 자라왔던 산과

     개울, 좋은집은 아니지만 살던 집을 가보고 싶답니다

     논과 밭에서 할아버지께서 일을 하셨지요

     9식구가 그 할아버지의 노력으로 무난히 살았었지요

     할머니, 삼촌과 고모, 그리고 동생 2명 어머니 아버지 이렇게

     대 식구가 계절에 맞추어 살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한 50평되는 앞마당쪽 밭에서 여름에는 국의 재료인 채소를

     길렀고 가을에는 9시구가 먹을 배추를 길러 늦은 가을에 김장을

     해서 밭앞에 항아리를 묻어놓고 넣어두었다가 겨울동안 꺼내

     식탁에 올라오곤 했지요

     특히 한겨울 밤에 동김치 국물을 한대접 먹던 생각이 남니다

     시원하고 먹고나면 온몸이 싱그러워지는 느낌을 갖었었지요

     뒷마루에선 또래 여자 친구와 소꼽장난하던 모습도 선하지요

     지금은 70 서넛이된 나이가 됐겠지요

     만날수 있다면 옛날 얘기를 하면서 즐기고싶은 생각도 간절하지요

     맛있는것 음식점에서 마주앉아 먹으면서 말입니다

     아직도 그 어렸을적 살던 집은 그냥 남아있고 외지사람이 살고

     있다는 얘기도 들려오지요

     작년 늦은 가을에는 83세가 되신 고모님을 만나뵈었지요

     성묘에 갔다가 들렸었지요

     오랫만에 만나면 무척 반갑지요

     이제 코로나가 주츰 해 지면 배낭하나 짊어지고 가고 싶은곳 걸어서

     대중교통 이용해서 꼼꼼히 다녀보고싶답니다

     매일 여행을 할순 없지요

     가장 큰 취미인 오디오 제작을 하면서 한달에 1주정도 여행을 해보려

     생각하고 있지요

     오디오 전자회로도 연구하면 할수록 그 종류가 무진장하지요

     생음악을 내기위해서 말입니다

     음질이 맑고 우우퍼 풍부하고 큼직스럽게 울려 나오면 기분 무진장

     좋답니다

     나중에 변두리에 집한채 마련해서 넓은 거실에서 설치해 놓고 한가하게

     마음갖음을 갖고 감상하려 합니다

     나이 더들어서 청각이 건강해야 하겠지요

     하고싶은것 많아 기분은 좋지만 건강에 뒷바침이 돼야 하겠지요

     어쩌다 한번씩 자주 그렇진 않지만 좀 어둡게 들리때가 있답니다

     이(잇발) 인푸란트를 최근에 4개나 했고 근육통이 있어 약을 복용하고

     있는 실정이고 얼굴은 젊어보인다고들 하지만 나이들면 별수 없지요

     이렇게 글을 쓸수 있고 또 가고 싶은곳 다닐수 있어 좋답니다

                                                  (작성: 2022. 02. 06.)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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