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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가까이 하기와 거리 두기의 균형>

153321 방진선 [bhmore] 스크랩 2022-02-22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 그리고 늘 ! 2월 22일

<가까이 하기와 거리 두기의 균형>
The Balance Between Closeness and Distance

사람끼리 아주 친해지려면 가까이 하는 것 못지않게 거리 두기도 해야 합니다. 마치 춤을 추는 것과 비슷합니다.  서로 아주 가깝게 잡거나 끌어안기도 하지만 때로는 거리를 두고 빈자리를 만들며 서로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해야 하는 겁니다.

제대로 균형을 잡으면서 가까이 하기와  거리 두기를 하려면 열심히 노력해야 합니다. 더구나 상대방이 바라는 게 순간마다 아주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쪽은 가까이 하길 바라지만 다른 쪽은 거리 두기를 바랄 지도 모릅니다. 한쪽이 잡아 주기를 바라지만 다른 쪽은 따로 따로 있기를 바랄 수도 있는 겁니다. 완벽하게 균형을 잡는다는 건 거의 없는 일이지만 솔직하고 열린 자세로 균형을 잡으려 한다면 보기에도 오달진 아름다운 춤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The Balance Between Closeness and Distance
FEBRUARY 22

Intimacy between people requires closeness as well as distance. It is like dancing. Sometimes we are very close, touching each other or holding each other; sometimes we move away from each other and let the space between us become an area where we can freely move.

To keep the right balance between closeness and distance requires hard work, especially since the needs of the partners may be quite different at a given moment. One might desire closeness while the other wants distance. One might want to be held while the other looks for independence. A perfect balance seldom occurs, but the honest and open search for that balance can give birth to a beautiful dance, worthy to behold.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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