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안의 하느님이 말씀하시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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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691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2-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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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의 하느님이 말씀하시도록 하라
네 안에 계시는 하느님이
말씀하시도록 하지 않고
상처 받은 네 영혼이 울부짖도록
내버려 두고 싶은
유혹을 자주 느끼게 된다.
물론 상처받은 영혼도 위로와
보살핌을 받아야 하겠지만
너의 소명은 네 안에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그대로 실천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상처받은 네 영혼이 변명이나
항변을 하도록,
혹은 불평을 하도록
내버려 둔다면 결국 좌절과
버림받았다는 느낌만 더할 뿐이다.
그러므로 네 안에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하느님께서 행하시는 용서와
치유와 화해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순종해야 한다.
사람들은 상처받은 네 영혼을
교묘히 이용하려 들지도 모른다.
너의 욕구와 성격적인
결함이나 한계, 원죄 등을
지적하면서 너를 통하여
하느님이 하시는 말씀을
부인할지도 모른다.
때로는 불안과 의혹에 사로잡혀
사람들이 바라보는 네 모습이
진실이라고 믿고 자기 연민에
빠지려는 유혹을 받기도 한다.
그러나 하느님은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복음을 세상에
전하라는 소명을 주셨다.
그러므로 상처받은 네 영혼을
인정하는 동시에 네 안에 계신
하느님의 말씀을 세상에 전하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상처받은 영혼의 소리와
하느님의 말씀을 구분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인내가 필요하다.
그러나 소명에 충실할수록
하느님의 말씀에 귀기울이는 것
또한 훨씬 쉽다는 사실이다.
절대로 절망하지 말자.
그리고 힘들고 어렵지만
착실하게 풍성한 열매를 맺을
소명을 실천할 준비를 하자.
-마음에서 들려오는 사랑의 소리-
(헨리 J.M. 뉴엔)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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