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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마음의 맑음

153772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2-03-15

 

마음의 맑음

요한 카시안은

평정(마음의)에 대하여 말하지 않고

마음의 맑음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마음의 맑음이란 수도자가 하느님을 향한

자신의 영성적 갈증을 자신이

이루고자 계획한 것들로

오염시키지 않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하느님께

내보여 드리는 것을 의미하며,

참된 하느님께 대한 표상을 왜곡시키는

하느님께 대한 잘못된 표상들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마음의 맑음은 수도자가

온전히 하느님을 위해

자신을 투명하게 비워

몽땅 다 내놓은 상태를 말하며,

하느님의 성령이 그를 지배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카시안에게서 마음의 맑음은

최종적으로 사랑, 순수하고

구겨지지 않은 사랑을 의미한다.

마음의 맑음 안에서 수도자는

하느님 안의 참된 평안에 도달하게 된다.

카시안은 여기서 영혼의

평화에 대해 말하고 있고,

 내적인 혼돈과 흥분으로부터

자유로운 것에 대해 말하고 있다.

-「다시 찾은 마음의 평화」중에서-

호수가 맑고 바람에 일렁거리지 않아야

산 그림자와 하늘의 구름과 새들 

파란 하늘이 호수에 내려와 노닐다 갑니다.

결국 맑은 호수만이 자신 안에

아름다운 자연을 담아 낼 수 있고

자기 안에 안겨 노니는 벗을 만날 수 있듯이

우리의 마음이 맑아 투명해지고

몽땅 다 내놓은 상태에서만  

하느님의 성령이 우리를 지배하도록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마음의 맑음은 안식과

평화와 같은 맥락인데 여기서는

영혼의 정화의 단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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