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GOOD NEWS 게시판

검색
메뉴

검색

검색 닫기

검색

오늘의미사 (홍) 2026년 8월 14일 (금)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너희가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였다. 처음부터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나눔마당

sub_menu

자유게시판
알곡이 됩시다

224740 박윤식 [big-llight] 스크랩 2022-03-21

 

 

콩을 심을 때 모든 콩에서 싹이 트는 것은 아닙니다.

흠 없고 온전한 콩이어야 이듬해 싹이 나고 열매를 맺습니다.

 

예로부터 전해오는 좋은 콩을 고르는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

 

콩을 한 움큼 쟁반 위에 올려놓고 한쪽으로 기울이면

온전한 콩은 한 방향으로 굴러 한 곳에 모이지만

썩거나 모가 난 콩은 제자리에서 꿈적도 않는답니다.

 

그렇게 걸러낸 온전한 콩만 땅에 뿌려지기에,

그 알찬 게 자라 반찬으로 밥상에 올라옵니다.

 

이처럼 모든 곡식에는 알곡과 쭉정이가 있습니다.

무게가 있고, 고개가 숙여진 것이 알곡이요,

항상 머리를 쳐들고 있는 가벼운 게 쭉정입니다.

 

사과 속에 들어 있는 씨앗은 셀 수 있지만,

씨앗 속에 들어 있는 그 사과의 개수는 셀 수가 없습니다.

 

이천년 전의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에 대해 지금도 우리에게 이르십니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지만,

그러나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오신다.

나는 그분 신발 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

또 손에 키를 드시고 당신의 타작마당을 깨끗이 치우시어,

알곡은 당신 곳간에,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워 버리실 것이다.”

회개의 이 사순시기에 우리가 꼭 새길 말씀입니다(루카 3,16-17 참조).

 

그렇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네 삶에서도

이렇게 알곡과 쭉정이가 나누어집니다.

 

인생에서 수확할 때 남은 결실이 알곡 일지 쭉정이 일지,

스스로 심고 뿌린 씨앗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5 2,495 0

추천  5 반대  1 신고  

TAG

알곡,쭉정이,회개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로그인후 등록 가능합니다.

0 / 500

이미지첨부 등록

더보기
리스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