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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꾹 참으면 평화가

100748 유재천 [yudobia] 2022-03-24

 

 



                   꾹 참으면 평화가 

 

     주변 친구들이 하는말, 너는 말댓구를 많이한다구

     내 딴에 옳지 않은 이의 말에 그렇지 않다고 짤라 말하지요

     그리고 내 소견을 펼치지요

     주장이 틀린데 아무리 말을 해봤자 상대방이 인정을 안하지요

     서로 자기 주장만 옳다고 하다가 나중엔 서로가 짜증을 내고

     돌아서지요

     어쩌다 만나면 외면하지요

     서로가 상처를 입고 피곤해 한답니다

     나만 그런줄알았지만 상대방도 나만 보면 피곤 해 하지요

     선거철에 무조건 옳바르고 훌륭한 이라고 우겨대지요

     참 이상하지요

     옳바르지안음을 다른이도 동조하는데 말입니다

     물론 다수결로 판정한다고해도 결과가 옳바르지 않을때가 있지요

     아무튼 다투고나면 마음에 상처가 생겨서 나름대로 다짐을 했지요

     시비를 걸리는 일도 옳바르지 안은 경우라도 우기지 않으려 하지요

     이견이 생겨도 웃어넘어가며 상대방의 마음에 편한 말을 해서 상처를

     입지 않도록 말입니다

     한참 선거철 때 일이었지요

     날보구 누굴 선택하래요

     의견도 묻거나 들어보지두 않구 말입니다

     서로 상처주지 않기로 다짐을 했으니 웃기도록 말을 돌렸지요

     맞장구를 쳤지요

     형씨 말이 옳아!

     다 옳은데 그중 한가지는 아닌것 같다구 말입니다

     잘라 얘길 하질않고 이래서 다 좋은데 요것 만은 좀 잘못된것 같다고

     하니 인정을 하는 눈치였지요

     그래서 친구가 두둔하는 이의 장점을 힘주어 강조를 했더니 웃으며

     나를 쳐다보며 뭔가 할말을 참아버리는것 같았지요

     절대 상대방을 피곤하지 않도록 가장 부드러운 말만 골라 대꾸했지요

     그 친구 돌아가면서 보여지는 행동이 즐겁게 보였답니다

     서로 상처를 입지 않으니 기분이 좋았답니다

     겉과 마음속이 다르면 않되겠지만 이럴때는 어쩔수 없다고 결정을 해

     버렸답니다

     다투고 나면 그 친구만 생각하면 보기조차 싫었는데 말입니다

     사람이 살면서 그렇게 살수있겠느냐고 반문하는 친구가 많지요

     묻 친구들이 그렇든 말든 내주관대로 행세하며 살려합니다

     다짐을 해 본답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서로가 상처 입지않는 답변을 하기로 말입니다

     화단에 피어있는 매화가 방긋 웃습니다

     이렇게 언제나 웃자고 말입니다

     노란 산수유가 그렇지 않다고 뿔난것 같습니다

     그래도 매화는 변함없이 웃고 있습니다

     겨우내 앙상했던 나뭇가지에 푸른 새싹이 돋고있습니다

     주변 환경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흙색의 히꾸무리하더니만 연두색으로 단장하고 있습니다

     벗나무에 동그란 새운이 다닥다닥 나뭇가지에 있습니다

     벗꽃은 무성하지요

     다른 꽃보담 숫자가 엄청나게 많지요

     거기다 색갈도 환해서 주변이 밝아보인답니다

     일본 국화라서 칭찬하기가 좀 그러하내요

     라일락도 가지마다 새싹의 크기가 좀 크면서 길쭉하지요

     마음에 상처받는 일없이 봄을 맞으니 기분이 홀가분 하답니다

     택배 아저씨가 번지수가 잘안보인다구 투덜댑니다

     잘보이도록 관리실에 잘 얘기하겠다고 말을 건냈지요

     고맙다고 말하며 쌀봉투를 어깨에 메고 큼직한 박스를 들고 지나

     칩니다

     다음에 또오면 기분 좋도록 관리실에 들어가 깨끗하게 다시 칠해달라고

     말했지요

     바뻐서 지금은 못한다구 퉁명스럽게 말했지요

     짬을 내서 해달라고 말하고 돌아섰지요

     차라리 뭐 음료수라도 하나 건네며 부탁했더라면 좋았을텐데라고

     뇌까리며 돌아왔지요

     TV의 전원 보턴을 눌렀지요

     뉴스를 하는 시간대지요

     우쿠라이나의 저항이 무척 큼니다

     침공하는 러시아 군대를 힘겹게 막아내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들이 전쟁을 피해 피난을 가고 있구요

     젊은 이들은 나라를 지켜내고 싸우고 있습니다

     이견중에 가장 비참스런 현상이 전쟁이지요

     전세계인들이 러시아를 손가락질을 하고 있지만 변함이 없습니다

     서로가 수천만명씩 사상자를 발생시키며 계속 싸우고 있답니다

     서로가 원한을 발생시키는 문제점을 제거할순 없단 말입니까

     근본적인 문제는 러시아에 있는것 같지만 무기를 대주는 서방국들도

     문제가 아닐까요

     더 싸우다가 더 생명을 잃으란 말입니까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지 않도록 해결해줄순 없었단 말입니까?

                                                  (작성: 2022. 03. 24.)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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