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미사/2022년 3월 29일[(자) 사순 제4주간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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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077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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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9일 화요일
[(자) 사순 제4주간 화요일]
말씀의 초대
에제키엘 예언자는 성전에서
흘러나온 물이 강을 이루는 것을 보고,
그 물이 닿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아난다는 천사의 말을 듣는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벳자타 못 가에서
서른여덟 해나 앓던 병자를 고쳐 주신다(복음)
제1독서
<성전 오른쪽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보았네.
그 물이 닿는 곳마다 모두 구원을 받았네
(파스카 성야 세례 서약 갱신 후 따름 노래).>
▥ 에제키엘 예언서의 말씀입니다.47,1-9.12
그 무렵 천사가
1 나를 데리고 주님의 집 어귀로 돌아갔다.
이 주님의 집 정면은 동쪽으로 나 있었는데,
주님의 집 문지방 밑에서 물이 솟아
동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그 물은 주님의 집 오른쪽 밑에서,
제단 남쪽으로 흘러내려 갔다.
2 그는 또 나를 데리고 북쪽 대문으로 나가서,
밖을 돌아 동쪽 대문 밖으로 데려갔다.
거기에서 보니 물이 오른쪽에서 나오고 있었다.
3 그 사람이 동쪽으로 나가는데,
그의 손에는 줄자가 들려 있었다.
그가 천 암마를 재고서는 나에게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발목까지 찼다.
4 그가 또 천 암마를 재고서는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무릎까지 찼다.
그가 다시 천 암마를 재고서는 물을
건너게 하였는데, 물이 허리까지 찼다.
5 그가 또 천 암마를 재었는데,
그곳은 건널 수 없는 강이 되어 있었다.
물이 불어서, 헤엄을 치기 전에는
건널 수 없었다.
6 그는 나에게 “사람의 아들아,
잘 보았느냐” 하고서는,
나를 데리고 강가로 돌아갔다.
7 그가 나를 데리고 돌아갈 때에 보니,
강가 이쪽저쪽으로 수많은 나무가 있었다.
8 그가 나에게 말하였다.
“이 물은 동쪽 지역으로 나가,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로 들어간다.
이 물이 바다로 흘러들어 가면,
그 바닷물이 되살아난다.
9 그래서 이 강이 흘러가는 곳마다
온갖 생물이 우글거리며 살아난다.
이 물이 닿는 곳마다 바닷물이
되살아나기 때문에,
고기도 아주 많이 생겨난다.
이렇게 이 강이 닿는 곳마다
모든 것이 살아난다.
12 이 강가 이쪽저쪽에는
온갖 과일나무가 자라는데,
잎도 시들지 않으며 과일도 끊이지 않고
다달이 새 과일을 내놓는다.
이 물이 성전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그 과일은 양식이 되고 잎은 약이 된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화답송
시편 46(45),2-3.5-6.8-9(◎ 8)
◎ 만군의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네.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의 산성이시네.
○ 하느님은 우리의 피신처,
우리의 힘. 어려울 때마다 늘 도와주셨네.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네.
땅이 뒤흔들린다 해도,
산들이 바다 깊이 빠진다 해도.
◎ 만군의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네.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의 산성이시네.
○ 강물이 줄기줄기 하느님의 도성을,
지극히 높으신 분의
거룩한 거처를 즐겁게 하네.
하느님이 그 안에 계시니 흔들리지 않네.
하느님이 동틀 녘에 구해 주시네.
◎ 만군의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네.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의 산성이시네.
○ 만군의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네.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의 산성이시네.
와서 보아라, 주님의 업적을,
이 세상에 이루신 놀라운 일을!
◎ 만군의 주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네.
야곱의 하느님이 우리의 산성이시네.
복음 환호송
시편 51(50),12.14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 하느님, 제 마음을 깨끗이 만드시고
구원의 기쁨을 제게 돌려주소서.
(◎ 말씀이신 그리스도님, 찬미받으소서.)
복음
<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었다.>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5,1-16
1 유다인들의 축제 때가 되어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2 예루살렘의 ‘양 문’곁에는 히브리 말로
벳자타라고 불리는 못이 있었다.
그 못에는 주랑이 다섯 채 딸렸는데,
3 그 안에는 눈먼 이, 다리저는 이,
팔다리가 말라비틀어진 이 같은
병자들이 많이 누워 있었다.
(4)·5 거기에는 서른여덟 해나
앓는 사람도 있었다.
6 예수님께서 그가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이미 오래 그렇게 지낸다는 것을 아시고는,
“건강해지고 싶으냐” 하고 그에게 물으셨다.
7 그 병자가 예수님께 대답하였다.
“선생님, 물이 출렁거릴 때에
저를 못 속에 넣어 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는 동안에 다른 이가
저보다 먼저 내려갑니다.”
8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일어나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거라.”
9 그러자 그 사람은 곧 건강하게 되어
자기 들것을 들고 걸어갔다.
그날은 안식일이었다.
10 그래서 유다인들이 병이 나은 그 사람에게,
“오늘은 안식일이오. 들것을 들고 다니는 것은
합당하지 않소.” 하고 말하였다.
11 그가 “나를 건강하게 해 주신
그분께서 나에게, ‘네 들것을 들고 걸어가라.’
하셨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12 그들이 물었다. “당신에게
‘그것을 들고 걸어가라.’ 한 사람이 누구요”
13 그러나 병이 나은 이는
그분이 누구이신지 알지 못하였다.
그곳에 군중이 몰려 있어 예수님께서
몰래 자리를 뜨셨기 때문이다.
14 그 뒤에 예수님께서 그 사람을
성전에서 만나시자 그에게 이르셨다.
“자, 너는 건강하게 되었다.
더 나쁜 일이 너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는 죄를 짓지 마라.”
15 그 사람은 물러가서
자기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신 분은
예수님이시라고 유다인들에게 알렸다.
16 그리하여 유다인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그러한 일을 하셨다고 하여,
그분을 박해하기 시작하였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영성체송
시편 23(22),1-2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나를 쉬게 하시고,
잔잔한 물가로 나를 이끄시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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