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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과 믿음

154534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2-04-19

 

결심과 믿음

사람들은 '결심'으로

변하고 성숙하는 줄알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결심이나 의지가 아니라

믿음과 성실로 변하고 성숙합니다.

봄에 농사를 시작하는 농부는

마음으로 결심을 하거나 의지를 품고

들녘으로 나서지 않습니다.

봄이 오면 얼었던 땅이 풀리고

쟁기를 깊숙이 넣어도 흙이

부드럽게 일어나리라 믿고

아무 의심없이 밭을 갈고 씨를 뿌립니다.

사람이나 일에 대한 마음도

마찬가지여야 합니다.

결심과 결단은 나의 욕심이지만,

믿음과 성실은 사람과

일에 대한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결심은 언젠가는 무너집니다.

하지만 믿음과 성실은

언젠가는 일어나 아름답게 승리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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