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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의 법칙(Gesetz des Ersatzes)

5861 박남량 [narcciso] 스크랩 2022-04-20

                                                                                보충의 법칙(Gesetz des Ersatzes)




토양의 양분, 그 중에서도 칼륨과 인 같은 무기질(minerals)은 암석이 풍화됨으로써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형태가 된다. 다만 풍화 속도는 무척 느려서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상태의 양분은 한정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력(地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곡물이 흡수한 만큼 무기질을 토양에 반드시 제대로 돌려주어야 한다. 이를 가리켜 보충의 법칙(Gesetz des Ersatzes)이라고 한다.

보충의 법칙(Gesetz des Ersatzes)이란 간단히 말해 농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토양 양분이 순환해야 한다는 뜻이다.

자본주의가 발전하여 도시와 농촌 사이에 분업이 진행되면서 농촌에서 수확한 곡물이 도시의 노동자들에게 판매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되자 도시에서 소비된 곡물에 흡수되었던 양분은 더 이상 원래의 토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도시 노동자들이 섭취하고 소화한 다음에는 수세식 화장실을 통해 하천으로 흘러갔기 때문이다.

마르크스는 토양의 양분이 고갈되어 피폐해지는 농업의 문제를 다루며 참조한 동시대 화학자 유스투스 폰 리비히(Justus von Liebig 1803-1873)약탈 농업 비판에서 보충의 법칙(Gesetz des Ersatzes)이라는 용어가 등장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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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의 법칙(Gesetz des Ersatzes),시사용어,시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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