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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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48 이경숙 [llkkss59] 스크랩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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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많이 참고
온유하며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와
이글거리는
아스팔트의 열기처럼
열정과 인내와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한생을 살아냅니다.
짧기도 길기도 한
한생이
눈물로 미소로
단장지워진
꽃같이 아름답고
꽃잎처럼 여리고
널리 퍼져 나가는 향기처럼
그렇게
설움을 딛고
아픔을 껴안으며
어린손 꼭 잡고
놓칠세라
부서질세라
바른길을 갑니다.
사랑하는 이여
우리의 사랑으로
어둠을 밝혀
세상에 새빛을 밝히는
촛불의 작은 심지가 되도록
손 꼭 잡고
놓지 마시기를
오늘도 두손 모아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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