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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7월 4일 (토)연중 제13주간 토요일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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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기도

100848 이경숙 [llkkss59] 스크랩 2022-04-20

 

 

 

사랑은

많이 참고

온유하며

기다리고

또 기다립니다.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와

이글거리는 

아스팔트의 열기처럼

열정과 인내와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한생을 살아냅니다.

짧기도 길기도 한

한생이

눈물로  미소로

단장지워진

꽃같이 아름답고

꽃잎처럼 여리고

널리 퍼져 나가는 향기처럼

그렇게 

설움을 딛고

아픔을 껴안으며

어린손 꼭 잡고

놓칠세라

부서질세라

바른길을 갑니다.

사랑하는 이여

우리의 사랑으로

어둠을 밝혀

세상에 새빛을 밝히는

촛불의 작은 심지가 되도록

손 꼭 잡고

놓지 마시기를

오늘도 두손 모아

기도드리나이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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