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목숨을 잃고 목숨을 얻는다는 것>
-
154771 방진선 [bhmore] 스크랩 2022-04-30
-
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그리고 늘! 4월 30일
<목숨을 잃고 목숨을 얻는다는 것>
Losing and Gaining Our Lives
사람이 살아가면서 겪는 가장 큰 역설(逆說), 즉 말이 안 되는 것 같지만 되기도 하는 건 목숨을 잃은 이가 목숨을 얻는다는 겁니다. 아주 평범한 상황에서 이 역설을 볼 수 있습니다. 친구에게 매달리면 잃어버릴 수 있지만 서로의 관계에서 넌 내 것이라는 마음을 버리면 오히려 더 많은 친구와 사귈 수 있는 겁니다. 이름을 드높이려 애를 쓰고 바라지만 일단 뜻을 이루고 나면 어느샌가 사라져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남들에게 알려질 필요도 없는데 이승을 떠난지 오래 지나도록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수도 있는 겁니다. 가운데 있으려고 하면 가장자리로 쉽게 놓여지지만 홀가분한 마음으로 있어야 할 자리에 있는다면 그 자리가 종종 가운데가 될 수 있는 겁니다.
남들을 위해 제 목숨을 바친다는 건 사람이 할 수 있는 모든 재주(기예技藝)가운데 가장 위대한 겁니다. 바로 그 재주를 통해 우리는 목숨을 얻게 되는 겁니다.
"네 빵을 물 위에다 놓아 보내라. 많은 날이 지난 뒤에도 그것을 찾을 수 있으리라."(코헬11,1)
Losing and Gaining Our Lives
APRIL 30
The great paradox of life is that those who lose their lives will gain them. This paradox becomes visible in very ordinary situations. If we cling to our friends, we may lose them, but when we are nonpossessive in our relationships, we will make many friends. When fame is what we seek and desire, it often vanishes as soon as we acquire it, but when we have no need to be known, we might be remembered long after our deaths. When we want to be in the center, we easily end up on the margins, but when we are free enough to be wherever we must be, we find ourselves often in the center.
Giving away our lives for others is the greatest of all human arts. This will gain us our lives.
"Cast your bread upon the waters, for after many days you will find it again." - Ecclesiastes 11: 1 (NIV)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 [부활 제3주일] 와서 아침을 먹어라.? (요한21,1-19)
-
154830
김종업로마노
2022-05-03
-
반대 0신고 0
-
-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_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_성 베네딕도회 요셉수도원
-
154829
최원석
2022-05-03
-
반대 0신고 0
-
- ◆요셉 신부님의 매일 복음 묵상 - ‘부족하기에’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길이다.
-
154828
김 글로리아
2022-05-02
-
반대 0신고 0
-
- 5.3."나를 보았으면 아버지를 본 것이다.” - 양주 올리베따노 이영근 신부.
-
154827
송문숙
2022-05-02
-
반대 0신고 0
-
- 전원 신부님의 짧은 강론
-
154826
박영희
2022-05-02
-
반대 0신고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