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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백) 2026년 5월 31일 (일)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청소년 주일)하느님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이 아들을 통하여 구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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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하느님께서도 몸소 사람의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_사랑의 승리

155088 최원석 [wsjesus] 스크랩 2022-05-15

오늘 복음에서 주님께서 최후의 만찬에서 하신 말씀 같습니다. 그런데 상황은 좀 어둡습니다. 유다가 나가는 장면이 나오고 그 다음에 당신의 말씀을 하십니다. 유다가 나가는 장면이 의미하는 것은 당신을 팔아 넘기기 위하여서 나가는 장면입니다.

 

참 암울한 장면으로 시작하고 또한 주님은 그가 무엇을 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 순간에 초월적인 시선으로 앞으로 당신은 어찌 이 난국을 이끌어 가실 것인지를 말씀하십니다.

 

내가 이길것이다. 그 말씀이 의미하는 것은 나는 유다에 의하여서 죽임을 당할 것이다 그러나 그 보여지는 것만으로 좌절하거나 혹은 절망할 필요가 없다. 그것은 나의 영광으로 들어가는 과정일 뿐이고 그 이후 나는 죽음의 세력, 어둠의 세력을 이길 것이고 그 징표로 부활 승천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하느님 오른 편에 앉아서 영원한 승리를 보여줄것이다. 라고 묵상이 됩니다. 그런데 그 다음에 하신 말씀이 주님은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죽음과 승리와 사랑은 어떤 관계인가

 

악은 나 혼자만 잘살면 그만이야 누가 어찌되던 난 상관하지 않는 마음이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나의 사랑이신 주님이 이땅에 오시어서 수고 수난을 받고 돌아가시는데 그 누구 하나 주님의 수고 수난에 동참하거나 죄책감을 갖는 이가 없습니다.

 

오직 나만 잘살면 혹은 나의 피해만 없으면 그만입니다. 하느님과 사랑이 없이 나 혼자가 우선입니다. 유다도 마찬가지로 나의 생각대로 세상이 돌아가게 하기 위해 주님을 죽음으로 몰아갑니다. 그러나 그 자신의 욕망에 예수님은 힘없이 죽음을 맞이하시지요.

 

과연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였나 그 질문에 그 유다는 그렇지 않았을 것입니다. 나를 우선하는 삶을 살았기에 유다의 최후는 자살로 이어집니다. 사랑은 구원으로 이어지는 길인데 그것은 나 중심의 것이 구원으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손이 나를 끌어주어야 천국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이 답입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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