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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6월 28일 (일)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십자가를 지지 않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너희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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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참된 행복

155379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2-05-30

 

참된 행복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 것이다.

행복하여라,

지금 굶주리는 사람들!

너희는 배부르게 될 것이다

(루카6,20-21)

특별히 축복받은 사람들을

행운아라고 말한다.

우리는 보통 기쁨을 가져오는

사물이나 상황을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때때로 기쁨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를 수 있다.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고 하셨다.

그런데 그러한 축복은

어떤 기쁨을 가져오는가

왜 배고픈 사람이 자신들이

축복받았다고 여기겠는가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약속을 들을 필요가 있다.

축복은 우리를 하느님께

인도하는 삶의 상황이다.

우리가 가난하다고 느낄 때

하느님만이 우리를 채워주신다고

이해하면 그 느낌은

하느님께로 통한다.

자기 자신으로 꽉 차 있는데

어떻게 채워주실 수 있겠는가

배고픔을 통해 우리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그 배고픔도

하느님께로 통한다.

우리는 부족한 중에 축복을 받는다.

부족함으로 기분이 좋아져서가 아니라,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을

채워주실 수 있는 분께로

우리를 열어주기 때문이다.

우리의 결핍은 가장 진정한 것에

우리를 깨어 있게 해준다.

그럴 때 그 결핍은 축복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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