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묵의 귀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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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444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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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귀중함
침묵은 양선함 입니다.
마음이 상했지만 답변하지 않을 때
내 권리를 주장하지 않을 때
내 명예에 대한 방어를
온전히 하느님께 내맡길 때
바로 침묵은 양선함 입니다.
침묵은 자비입니다.
형제들의 탓을 드러내지 않을 때
지난 과거를 들추지 않고 용서 할 때
판단하지 않고
마음 속 깊이 변호해 줄 때
바로 침묵은 자비입니다.
침묵은 인내입니다.
불평 없이 고통을 당할 때
인간의 위로를 찾지 않을 때
서두르지 않고 씨가 천천히
싹트는 것을 기다릴 때
바로 침묵은 인내입니다.
침묵은 겸손입니다.
형제들이 유명해지도록
입을 다물 때
하느님의 능력의 선물이
감추어졌을 때도
내 행동이 나쁘게 평가되든
어떻든 내버려둘 때
바로 침묵을 겸손입니다.
침묵은 신앙(믿음)입니다.
그분이 행하도록 침묵할 때
주님의 현존에 있기 위해
세상 소리와 소음을 피할 때
그분이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기에
인간의 이해를 찾지 않을 때
바로 침묵은 신앙입니다.
침묵은 흠숭 입니다.
"왜"라고 묻지 않고
십자가를 포옹할 때
바로 침묵은 흠숭 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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