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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6월 28일 (일)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십자가를 지지 않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너희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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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침묵의 귀중함

155444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2-06-02

 

침묵의 귀중함

침묵은 양선함 입니다.

마음이 상했지만 답변하지 않을 때

내 권리를 주장하지 않을 때

내 명예에 대한 방어를

온전히 하느님께 내맡길 때

바로 침묵은 양선함 입니다.

침묵은 자비입니다.

형제들의 탓을 드러내지 않을 때

지난 과거를 들추지 않고 용서 할 때

판단하지 않고

마음 속 깊이 변호해 줄 때

바로 침묵은 자비입니다.

침묵은 인내입니다.

불평 없이 고통을 당할 때

인간의 위로를 찾지 않을 때

서두르지 않고 씨가 천천히

싹트는 것을 기다릴 때

바로 침묵은 인내입니다.

침묵은 겸손입니다.

형제들이 유명해지도록

입을 다물 때

하느님의 능력의 선물이

감추어졌을 때도

내 행동이 나쁘게 평가되든

어떻든 내버려둘 때

바로 침묵을 겸손입니다.

침묵은 신앙(믿음)입니다.

그분이 행하도록 침묵할 때

주님의 현존에 있기 위해

세상 소리와 소음을 피할 때

그분이 아는 것만으로 충분하기에

인간의 이해를 찾지 않을 때

바로 침묵은 신앙입니다.

침묵은 흠숭 입니다.

"왜"라고 묻지 않고

십자가를 포옹할 때

바로 침묵은 흠숭 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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