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욕심이 부른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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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272 박윤식 [big-llight] 스크랩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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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속에 있는 작은 연못에 물고기 여러 마리가 오순도순 살고 있었습니다.
함께 헤엄도 치고 장난도 치면서 서로 사이좋게 지냈지만
어느 날 한 물고기는 문득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연못에 나 혼자 살면 먹이도 풍족하고 자유롭게 살 수 있을 텐데."
물고기의 욕심이 점점 커졌고 친구 물고기들만 없으면 된다는 생각에
사이좋게 지낸 물고기를 한 마리씩 몰래 물어 죽여 없애버렸습니다.
그렇게 연못 주인이 된 물고기는 환호성을 지르며 몹시 신이 났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하루 이틀이 지나자 연못은 썩는 냄새로 악취가 진동했고
결국은 그 맑은 물이 더러워져서 숨을 쉴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썩은 물에서 혼자인 욕심 많은 물고기도 오래 살지 못해 죽고 말았습니다.
이를 빗되어 한 말로 프랑스의 철학자 몽테뉴의 말이 떠오릅니다.
‘탐욕은 일체를 얻고자 욕심내어서 도리어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
성경에 예수님께서도 ‘탐욕을 조심하여라’라면서
우리에게 이른 것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루카 12,13-15),
각 집안에 자주 발생하는 ‘재산 분배’에 관한 것입니다.
‘군중 가운데에서 어떤 사람이 예수님께,
“스승님, 제 형더러 저에게 유산을 나누어 주라고 일러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관이나 중재인으로 세웠단 말이냐”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주의하여라.
모든 탐욕을 경계하여라.
아무리 부유하더라도 사람의 생명은 그의 재산에 달려 있지 않다.”’
그렇습니다.
혼자 독식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 생각하게 만드는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하나를 가지려고 필요 이상의 것을 너무 탐하다가는
산속 작은 연못에 있는 물고기마냥 모든 걸 잃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것에 항상 감사하며 타인과 공존하며 상생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 이 하루는 가버린 어제보다는 훨씬 더 행복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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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연못,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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