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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오늘의 묵상 (이민영 예레미야 신부)

155711 김종업로마노 [rlawhddjq] 스크랩 2022-06-15

 

 

 

 

 

2022년 06월 16일 목요일

[연중 제11주간 목요일오늘의 묵상 (이민영 예레미야 신부)

 

주님의 기도는 예수님께서 몸소 바치셨고 제자들에게 친히 가르쳐 주신 기도입니다.

이는 산상 설교의 한가운데에 자리하며 예수님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또한 주님의 기도는 기도할 줄 모르는 우리에게 큰 위로와 기쁨을 줍니다.

예수님께서 바치셨던 이 기도를 바칠 때우리는 주님과 하나가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아버지이십니다.

그분께서는 나만의 아버지가 아니라 우리 아버지이시며,

하늘에 계신’ 그분께서는 초월적이시고 전지전능하시면서

당신 자녀인 우리의 청을 외면하지 않으시는 자비로우신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덕분에

성령의 힘으로 하느님을 아빠!아버지!” 하고 언제든지 부를 수 있습니다.

든든한 아빠아버지 하느님께서

굳건히 우리를 받쳐 주고 계시기에 우리는 세상 어떠한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주님의 기도 앞부분은 하느님 아버지의 영광을 위한 것입니다.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드러나고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기도 뒷부분은 하느님의 자녀인 우리를 위한 것입니다.

매일의 양식을 청하고잘못한 이를 용서하고 서로 화해하며,

세상 유혹에서 우리를 지켜 주시고악의 지배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도록 하느님의 손길을 간청합니다.

 

이렇듯 주님의 기도는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자녀인 우리가 나누는 친밀한 대화입니다.

예수님의 마음과 일치하여 천천히 그분께서 가르쳐 주신 주님의 기도를 바치면서,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알고 계시며

우리를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 주시는 주님의 품 안에 머물러 봅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민영 예레미야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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