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코복음 단상/아침을 여는 3분 피정/10
-
155842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2-06-22
-
새것은 새것답게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깊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헌 옷에 기워 댄 새 헝겊에
그 옷이 땅겨더 심하게 찢어진다.
또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 부대에 담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도 부대도 버리게 된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마르 2,21-22)
새 신발을 신을 때면,
신발이 발에 맞게 적절히
늘어날 때까지는 어느 정도
아픔을 감수해야 합니다.
또 새 옷을 입으면
약간의 구김살이 생겨야
오히려 마음이 편합니다.
누군가는 그러더군요.
새 자동차를 샀는데 흠집이
하나도 없을 때는
늘 부담스럽고 불안하더니,
어느날 살짝 긁혀 흠집이 나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이렇게 '헌 것', 또는'익숙한 것'이
주는 유혹은 큽니다.
그리고 '새것'에 적응하는 일은
부담스러운 면이 있고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새것을 선호합니다.
새 옷을 입으면 마음까지
새로워진 것 같고, 새 자동차를 타면
남들이다 내 차만 쳐다보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하지요.
그리고 새것 하나가 생기면
나머지 다른 것들도 다 새것으로
바꾸고 싶어집니다.
새 집으로 이사를 가면 가구들을
모두 새것으로 바꾸어야 비로소
새 집에 이사를 왔다는
느낌이 든다는 분들도 많구요.
예수님은 당신이 세상에 오심으로써
우리가 '새로운 사람' 이
되었다고 선포하십니다.
새 옷이나 새 구두를 신은정도나,
새 자동차를 타고 새 집에
이사 간 정도가 아니라 우리 영혼이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새로운 영혼에는
헌것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그분 덕분에 새롭게 태어난 우리들이
단지 익숙하다는 이유만으로
옛것을 고집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새 사람은 새 사람답게
살아가는 게 아름답습니다.
"아무도 새 포도주를
헌 가죽부대에 넣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면 포도주가
그 가죽부대를 터뜨려
포도주도 가죽부대도 못쓰게 됩니다.
그러므로 새 포도주는
새 가죽부대에 넣는 법입니다."
마르코복음 단상
<아침을 여는 3분 피정>
-박병규 신부 지음 / 생활성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
- 사람이 좋아야 열매인 글도 말도 행동도 좋다_이수철 프란치스코 신부님
-
155846
최원석
2022-06-22
-
반대 0신고 0
-
- 엘리사의 매일말씀여행(마태오7,15-20/연중 제12주간 수요일)
-
155845
한택규
2022-06-22
-
반대 0신고 0
-
- 아버지의 나라가 오소서!
-
155844
김명준
2022-06-22
-
반대 0신고 0
-
- 일상적인 삶에서 주님을 만나게하소서.
-
155843
김중애
2022-06-22
-
반대 0신고 0
-
- 마르코복음 단상/아침을 여는 3분 피정/10
-
155842
김중애
2022-06-22
-
반대 0신고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