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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6월 28일 (일)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십자가를 지지 않는 사람은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 너희를 받아들이는 이는 나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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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마르코복음 단상/아침을 여는 3분 피정/11

155866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2-06-23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뜯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를

질러 가시게 되었다.

그런데 그분의 제자들이 이 길을 내고 가면서

밀 이삭을 뜯기 시작하였다. 

바리사이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보십시오, 저들은 어째서 안식일에

해서는 안 된는 일을 합니까?"

그러자 예수님께서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윗과 그 일행이 먹을 것이 없어

배가 고팠을 때 다윗이 어떻게 하였는지

너희는 읽어 본 적이 없느냐?

에브야타르 대사제 때에

가 하느님의 집에 들어가 사제가 아니면 

먹어서는 안 되는 제사 빵을 먹고 

함께 있는 이들에게도 주지 않았느냐?"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은 또한

안식일의 주인이다"(마르 2,23-28)

가끔 찻길 한 가운데서 언성을 높여

싸우는 광경을볼 때가 있습니다.

쌍방 과실로 조용히 매듭지어질 만한

경미한 사고인 경우가 많은데도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기라도 할듯

핏대를 세우며 소리소리 지릅니다.

차 뒷 유리에 붙인, '내 탓이오.' 라는

스티커가 무색해오는 순간입니다.

자신에게는 관대 하면서도 이웃에게는

엄격한 우리들입니다.

함께 살아가면서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동반자로 내 이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걸림돌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 안타까워 집니다.

안치환이 부른 노래 중에'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곡이 있습니다.

할미꽃이나 호박꽃이라고 해도

우리에게 혐오감을 주는 꽃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한낱 꽃이 이렇게 아름다울진대,

그보다 더 귀하게 창조하신 사람은

얼마나 더 아름답고 뛰어난 존재이겠습니까?

꽃보다 아름답다고 여기지는 못할지라도 

꽃을 보듯사람을 예쁘게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서로 사랑하려고

모인 신앙인들 입니다.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말합니다.

"사랑하라. 그리고 그 다음에 말하라."

천사의 말을 하는 사람일지라도

그 마음 안에 사랑이 없으면 그 말은

'울리는 징과 같고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심어주러 오셨습니다.

사랑은 사람들을 꽃보다

더 아름다운 존재로 만듭니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무엇보다 우선합니다.

"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아들은

또한 안식일의 주인이다"

마르코복음 단상

<아침을 여는 3분 피정>

-박병규 신부 지음 / 생활성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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