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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6년 7월 5일 (일)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 신심 미사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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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2022.07.05)

156108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2-07-05

 

2022년 7월 5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신심 미사

복음 마태 10,17-22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17 “사람들을 조심하여라.

그들이 너희를 의회에 넘기고

회당에서 채찍질할 것이다.

18 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19 사람들이 너희를 넘길 때,

어떻게 말할까,

무엇을 말할까 걱정하지 마라.

너희가 무엇을 말해야 할지,

그때에 너희에게 일러 주실 것이다.

20 사실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영이시다.

21 형제가 형제를 넘겨 죽게 하고

아버지가 자식을 그렇게 하며,

자식들도 부모를 거슬러 일어나

죽게 할 것이다.

22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이는

구원을 받을 것이다.” 

언젠가 지방 강의 때문에

숙소를 알아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각 호텔에 대한 소개를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힐링행복영혼의 정화’ 등의

표현을 거의 모든 숙소에서 홍보 문구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실제로 호캉스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호텔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휴가 방식으로 호텔에서만 지내면서

진정한 휴가를 즐깁니다이런 이유로

호텔 광고에 힐링행복정화 등의

단어들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는 청년이 있는데이 청년은 자주

호캉스를 가서 쉬고 온다고 말합니다.

처음에는 숙박비로 너무 큰 비용을

쓰는 것이 아닐까 싶었지만,

휴식으로 얻는 힘의 가치를 알기에

계속해서 이 호캉스를 즐긴다고 합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안에서 휴식은

분명히 필요합니다그런데 힐링행복,

영혼의 정화’ 등은 사실 주님 안에서

느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주님 안에서

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생각하니,

주말에 휴식을 주님이 아닌 다른 곳에서

얻으려고 떠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짜 휴식은 주님 안에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성당에서 주님을 제대로 느낀다면,

그래서 이곳에서 힐링행복영혼의 정화

등을 체험하게 된다면 혹시 이제 성캉스

(성당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휴가)라는 말이

유행하지 않을까요

주님 안에서만 진정한 기쁨을

느꼈던 분들이 계십니다세상의 것을

다 뒤로 하고심지어 자신의 목숨까지도

주님을 위해 내어놓았습니다.

바로 순교 성인·성녀들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이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신심 미사를 봉헌합니다.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께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이셨습니다.

비록 사제 생활을 1년밖에 하지 못하셨지만,

신부님께서 보여주신 삶은 한국 성직자들을

비롯한 모든 교우들의

진정한 모범이 되셨습니다.

2독서의 바오로 사도의 말씀처럼,

하느님의 영광에 참여하리라는 희망을

자랑으로 여겼으며 심지어 환난도

자랑으로 여기셨습니다(로마 5,2.3 참조).

주님 안에서 기쁨을 간직할 수 있는 사람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걱정할 수 없습니다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이를 통해 죽음의 위협이 와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만이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기쁨을 얻고 있을까요

세상의 것에서만 힐링행복,

영혼의 정화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찾아보십시오.

세상에서 주는 것 이상의 참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행복하세요

불행한 사람의 특징은

그것이 불행한 것인 줄 알면서도

그쪽으로 가는 점에 있다.

우리 앞에는 불행과 행복의

두 갈림길이 언제나 있다.

우리 자신이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게 되어 있다(A. 링컨)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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