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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6년 8월 14일 (금)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 사제 순교자 기념일모세는 너희의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에 너희가 아내를 버리는 것을 허락하였다. 처음부터 그렇게 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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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156404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2-07-20

 

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거실바닥을 닦습니다.

어제도 닦았지만

오늘 또 닦습니다.

어제도 구석구석 닦았고

오늘도 힘껏 닦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어제처럼 다 닦지 못합니다

아무리 잘 닦아도

깨끗하게 빤 걸레로 다시 닦으면

때가 묻어나고 햇빛이 들어오면

먼지들의 요란한 비행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러는 동안 

거실은 깨끗하고 정돈된 거실이고

 앉아 있으면 기분 좋은 거실 입니다.

마음의 방을 닦습니다.

어제도 닦았지만 오늘 또 닦습니다.

어제도 좋은생각으로 닦았고

오늘도 겸손한 자세로 닦습니다.

그러나 오늘도 어제처럼

다 닦지 못합니다.

아무리 애써 닦아도

욕심의 때가 남아 있고

불안의 먼지가 마음 한구석에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그러는 동안

사람들은 우리를 밝고 따뜻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의롭고 진실한

사람이라 부릅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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