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숨겨있는 걸 지킨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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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946 방진선 [bhmore] 스크랩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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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나웬 신부님(1932.1.24-1996.9.21)의
오! 그리고 늘! 8월 15일
광복절
[백] 성모 승천 대축일
<숨겨있는 걸 지킨다는 것>
Protecting Our Hiddenness
영성 생활의 고갱이가 짜장 숨겨진 삶이라면 모든 걸 드러내며 살아가면서 어떻게 숨겨진 삶을 지킬까요? 지키는 방법 가운데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고독과 가난입니다. 고독으로 우리는 하느님과 홀로 있을 수 있는 겁니다. 고독 속에서 우리를 차지하는 건 사람들, 심지어 우리를 사랑하고 보살펴 주는 이들이 아니라 하느님이이요 오로지 하느님께서 차지힌단 걸 체험하는 겁니다. 가난에서는 우리 자신과 남들의 약점과 한계 그리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체험하는 겁니다. 가난하다는 건 제대로 이룬 것도 없고 이름을 날리지도 못하며 힘도 없다는 겁니다. 하지만 하느님께서는 바로 가난 속에서 당신의 사랑을 드러내 보여주시기로 작정하신 겁니다.
하여 고독과 가난은 우리의 숨겨진 삶을 지키는 겁니다.
Protecting Our Hiddenness
AUGUST 15
If indeed the spiritual life is essentially a hidden life, how do we protect this hiddenness in the midst of a very public life? The two most important ways to protect our hiddenness are solitude and poverty. Solitude allows us to be alone with God. There we experience that we belong not to people, not even to those who love us and care for us, but to God and God alone. Poverty is where we experience our own and other people’s weakness, limitations, and need for support. To be poor is to be without success, without fame, and without power. But there God chooses to show us God’s love.
Both solitude and poverty protect the hiddenness of our lives.
One of those days Jesus went out to a mountainside to pray, and spent the night praying to God. When morning came, he called his disciples to him and chose twelve of them... - Luke 6: 12,13 (NIV)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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