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활동의 뿌리는 기도생활이다/ 송 봉 모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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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167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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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의 뿌리는 기도생활이다.
(신앙으로 살아가는 인간.)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주님과 함께하는
기도생활은 무시하고
오로지 봉사활동에만 관심이 있다.
이러한 이들은
하느님 앞에 고요히 머물러,
그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신앙생활은 없이
복음적 나눔의 삶만을 살려고 한다.
이러한 이들의 삶은
마치 맑고 시원한 물을 날라다 주는
수도관과는 단절되어 있는 것과 같아서,
봉사활동은 곧 시들고
잘못으로 빠지기 십상이다.
내면세계가 무시될 때 삶은 곧 지치고
황폐해지기 마련이다.
한편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내적 생활로
하느님 법에 대한 지식을 갖고는 있지만,
그 지식을 일상 안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는 면이 부족하다.
이런 사람들은 수도관을
통해서 온 깊은 계곡의 맑은 물을
수도관 안에 갖고는 있지만,
꼭지를 틀어서 목마른 이들에게
나누어 줄 줄 모르는 사람들이다.
이런 이들에게서는
복음적 열매인 평화와 기쁨이
흘러나오지 않는다.
그러니 올바른 영성적 삶은
두 가지가 함께 가야 한다.
즉 하느님 말씀에 대한
내적인 인식과 일상 안에서,
말씀을 살아가면서 이웃에게
봉사하는 것이다.
-송 봉 모 신부 지음-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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