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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담긴 종이 가방

225791 박윤식 [big-llight] 스크랩 2022-09-01

 

 

미국의 매우 가난한 가정에 '찰스 스틸웰'이라는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여러 개의 가방에 물건을 담아 상점에 배달하는 일을 했습니다.

 

어느 날, 스틸웰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중

힘겹게 물건을 들고 가는 어머님 모습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배달할 물건보다 손에 든 가죽 가방들이 더 무거워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스틸웰은 어머님이 힘겹게 든 가방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어머니의 가방을 조금 더 가볍게 할 수 없을까'

 

그렇게 스틸웰은 어머니를 생각하며 질긴 종이로 가방을 접었는데

그리하여 뜻밖에도 밑바닥이 네모난 '종이 가방'이 만들어졌습니다.

 

종이 가방에 손잡이까지 달자 가죽으로 만든 가방보다,

훨씬 가볍고 좋은 모양은 물론 편리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스틸웰은 자기가 만든 종이 가방을 들고 어머니한테로 달려갔습니다.

"어머니! 지금부터는 이 종이 가방에 물건을 가득 담아 배달을 해 보세요."

 

어머니는 아들이 내미는 신기한 종이 가방을 보고 활짝 웃다가

아들의 마음이 너무 기특하고 고마웠기에 눈물을 글썽거렸습니다.

자기의 고생을 덜어주려는 아들이 너무 기특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종이 쇼핑백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스틸웰의 가정에 풍요를 안겨주었을 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에게 행동반경의 엄청난 편리를 제공했습니다.

 

이 효에 대해서 소크라테스도 새길 말을 남겼습니다.

자기 부모를 섬길 줄 모르는 사람과는 벗하지 마라.

왜냐하면 그는 인간의 첫걸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십계명에도 이 효에 관해 아주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신명 5,16).

주 너의 하느님이 너에게 명령하는 대로,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그러면 너는 주 너의 하느님이 너에게 주는 땅에서 오래 살고 잘될 것이다.’

 

만물의 창조주 하느님께서도 부모님에 대한 효를 잘만 실천을 한다면,

당신께서 만드신 이 땅에서 만사형통으로 오래 살게 해 주시겠답니다.

 

그렇습니다.

'효심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한다.'라는 옛 성현의 말씀처럼

어머니를 돕겠다는 효심으로 만든 것이 종이가방 이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자녀들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부모가 될 수 없어도

반드시 누군가의 자녀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최선의 효를 다해야 합니다.

 

이제 며칠 후면 두둥실 보름인 팔월 한가위 추석입니다.

고향을 찾아 낳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을 찾아가 뵙시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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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종이 가방,효도,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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