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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6년 9월 10일 (목)연중 제23주간 목요일너희 아버지께서 자비하신 것처럼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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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묵상ㅣ체험
부모의 사랑과 우리의 선택./송봉모신부님

157776 김중애 [ji5321] 스크랩 2022-09-25

 

부모의 사랑과 우리의 선택.

우리가 요셉을 인생의 모델로

삼는다면 하느님 앞에서 반듯하게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것이다.

요셉은 어린 시절 17년을 뺀

나머지는 남의 나라에서 외롭게 살았다.

부모 형제와 고향을 떠나

아무도 모르는 낯선 땅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간 사람이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천국 고향을 떠나 이 땅에서

낯선 이방인이 되어

외롭게 살아가고 있다.

실패와 좌절상처와 혼란 등

끊임없이 밀려오는

삶의 풍파를 헤치며 힘겹게

유배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이 잡초 같은 인생을

살았던 것과는 달리 어려서부터

아버지의 사랑을받고

멋쟁이 옷이나 입고 다니며

귀공자처럼 살았던 것이다.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하느님에게 두 차례나 미래가 보장된

축복을 받은 특별한 존재가 아니었던가

요셉이 어떤 사람이 되는가는

본인에게 달려 있었다.

아버지의 사랑은 요셉을 오히려

망가뜨릴 수 있었다.

우리의 인생은 조각하기 전의

다듬어지지 않은 돌과

비교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는 우리의 자유로운 선택에 달려 있다.

(신앙의 인간 요셉)

-송봉모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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