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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국제성지’ 3D 동영상에 대한 유감

226157 윤종관 [gabie] 스크랩 2022-10-19

굿뉴스의 해미국제성지’ 3D 동영상

 

굿뉴스의 성당 및 성지소개 중에 해미국제성지3D 동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 영상을 환영하면서도 참으로 아쉽습니다.

 

해미순교성지는 이 동영상이 해미국제성지라 소개하는 생매장순교지한 곳만이 아닙니다.

해미 지역 전체를 해미순교성지라 해야 합니다.

이 동영상의 한 곳만을 해미국제성지라 일컫는 것은 속된 말로 앙꼬없는 찐빵과 같습니다. ‘순교라는 핵심 개념이 빠졌기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해미순교성지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해미 서문밖 순교지이고, 더불어 해미진영(읍성)’이 포함되어야 합니다.

진영 내의 관아와 감옥과 호야나무와 서문 방향 장터길에서 순교 선열들 신앙고백을 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사실상 서문밖에서 더욱 많은 순교 선열들께서 오랫동안(병인년 이전 수십 년간) 목숨을 바쳐 신앙을 증거 했다는 역사적 사실은 해미에서 가장 강조되어야 합니다. ‘생매장 순교지는 병인년대(1866-1872)에 순교한 곳입니다.

이러한 사실들을 망각하고 언젠가부터 생매장 순교지만을 해미성지라 표기한 것은 큰 오류입니다.

그리고 생매장 순교지만을 해미국제성지라 일컫는 것은 해미 전 지역에서 순교 선열들께서 피를 흘리며 신앙을 고백한 역사를 어리석게 망각하는 처사입니다. 진영의 관아에서 문초와 고문을 당하고, 감옥에서 옥고를 치르다가 옥사하기도 하고, 호야나무에 매달려 고문당하다가 목숨이 끊어지기도 하고, 장터길에서 조리돌림을 당하고, 서문밖 사형장에서 자리개질과 참수 혹 교수 등의 처형을 당한 사실을 전부 생략하여, 생매장 순교지만을 국제성지라 한다면 역사 자체를 새기지 못하는 처사가 됩니다.

가톨릭굿뉴스가 보도한 동영상을 보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그간에 海美聖地라 표기한 생매장순교지만을 또한 해미국제성지라 일컫는 것은 해미 전 지역의 순교 흔적을 교회 스스로 지워버리는 처사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해미순교성지를 관리하시는 분들과 교구 당국에게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해미라는 전 지역을 해미순교성지라 인지해 주시기를 거듭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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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국제성지 3D 동영상(가톨릭 굿뉴스)

https://youtu.be/uI560nMWaNI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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