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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퀴팅(quiet quitting)

6060 박남량 [narcciso] 스크랩 2022-11-02

                                                                                  콰이어트 퀴팅(quiet quitting)




정해진 업무 이상으로 일하지 않는 소극적 업무 스타일을 뜻하는 신조어를 가리켜 콰이어트 퀴팅(quiet quitting)이라고 부른다. 조용한 퇴사라는 뜻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 과중한 업무와 거리를 두는 경향을 가리키는 말이다.

콰이어트 퀴팅(quiet quitting)은 직무가 요구하는 최소한의 업무만 보면서 자신이 받는 만큼만 일한다는 뜻으로, 일 자체를 안 하거나 퇴사하는 것은 아니다. 콰이어트 쿼터(quiet quitter)들은 그저 자신이 잘리지 않을 정도만 일한다. 언제라도 사표를 쓸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한다는 의미에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 정해진 것 이상의 업무가 주어지는 등 여차하면 사표를 쓸 수 있다는 뜻이다.

콰이어트 퀴팅(quiet quitting)이 확산하는 가장 큰 배경에는 장기간 유행한 코로나가 있다. 사회적 피로감이 일에 대한 피로감과 좌절감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오랜 시간 축적된 사회 구조적 변화도 원인이다. 사람들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에 지쳐있다. 코로나로 인해 시작된 재택근무는 근무 시간과 개인 시간의 선이 불투명해지면서 개인 시간까지 투자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그 시간과 노력에 비해 돌아오는 것은 많이 없었다. 팬데믹 기간의 직원 대우에 대한 불만, 낮은 급여, 또는 워라밸(Work & Life Balance) 등의 이유로 직장인들은 깨닫게 된다. 미국의 2021년 대퇴사 시대(the great resignation)가 찾아왔던 이유 또한 비슷하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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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퀴팅(quiet quitting).시사용어,시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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