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7.화.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요한 2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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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773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2-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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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화.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 축일.'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빨리 달려 무덤에 먼저 다다랐다.'(요한 20, 4)
중요한 것은
장소가 아니라
마음입니다.
마음이 맑으면
장소도 맑아집니다.
감정이 아니라
마음을
일깨워주시는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입니다.
결승점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함께 걸어온
이 여정입니다.
이어달리기처럼
서로 주고받는 것이
성탄의 여정입니다.
성탄으로
요한 복음의
말씀으로
우리에게
낯선 곳이
더 이상
낯설지 않게
되었습니다.
자아의 허물을 벗고
먼저 도착하는 것은
언제나 진실한
사랑입니다.
심판이 아닌
사랑을
만납니다.
사랑만이
진짜 우리
자신을
만나게 합니다.
성탄도
부활도 우리가
서로 사랑할 때
매순간이
성탄이며
부활입니다.
결코 마르지 않을
하느님 사랑을
다름아닌
우리 마음의 독에서
만나게 됩니다.
더욱 소중해지는
삶의 중심에
계시는
하느님이십니다.
한 걸음
물러나서
바라보면
이 모든 것은
출렁이는
은총입니다.
풀어주시고
끌어안아 주시는
하느님을 만납니다.
성탄과 부활이
결합작용을 하듯
사람은 말씀으로
태어나고
말씀으로 다시
살아납니다.
성 요한 사도
복음사가는
길을 잃어버린
우리들에게
예수님이라는
길을 다시
보여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제자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사랑하는
것뿐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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