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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빚(Immune Debt)

6439 박남량 [narcciso] 스크랩 2023-11-15

                                                                                           면역 빚(Immune Debt)



병균에 노출되는 것을 인위적으로 막을 경우 당장은 병에 걸리지 않지만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서 추후 여러 바이러스나 세균과 접촉할 때 감염에 더 취약해 결국 언젠가는 병에 걸려 갚아야 할 빚으로 축적된다는 것을 가리켜 면역 빚(Immune Debt) 또는 면역 부채라고 한다.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함으로써 면역 공백이 생기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어린이들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병균을 주고받으며 면역력을 기르는 것이 정상인데 코로나 팬데믹 동안 시행된 거리두기, 마스크 의무 착용, 손 소독제 사용 등으로 인해 아이들이 각종 병균들에 노출될 기회가 없었다. 그 결과 집단적으로 면역 기능이 저하되어 언제든 RSV(호홉기세포융합바이러스 Respiratory Syncytial Virus)와 같은 바이러스가 폭발적으로 창궐할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된 것이다. 방역의 부작용이라고 한다. 영국 옥스퍼드 의대 감염병 학자 Sunetra Gupta 교수는 폐쇄적 방역은 비극이라고 비판하며 특히 어린이들을 절대로 가두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동안 시행된 방역 조치에 대해 과학적 정당성이 없었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라고 방역 정책을 비판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전 국민이 마스크를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 온 방역 조치에 따르며 많은 사람들이 많은 희생을 감수해왔다. 하지만 방역 당국이 약속했던 코로나 종식은 불투명한 미래가 되었고 그러는 동안 국가 재정 부담, 공공 교육의 공백, 사회적 분열, 정서적 부채, 그리고 면역 빚(Immune Debt)까지 큰 빚을 떠안았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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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빚(Immune Debt),시사용어,시사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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