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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녹) 2024년 9월 8일 (일)연중 제23주일예수님께서는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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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보람 있는 삶

104237 유재천 [yudobia] 2024-06-23

 

 

 


                                                    보람있는 삶 

 

       1970년대 초 우리가 살길은 상품을 만들어내 해외에 수출해서 장사를

       해 먹고 살아야 한다고 했지요

       꿈만 같은 얘기였지요

       차관으로 어렵게 꾸어온 자금으로 공장을 짓기 시작했지요

       공산품을 만들어내기는 너무 기반이 없었지요

       그러니 옷을 만들어 수출을 했지요

       구로 공단에 공장을 짓고 지방에서 올라온 아가씨들이 옷을 만들고

       수출을 시작했지요

       년 1억불 수출을 목표로하면서 피눈물을 흘려야만 했지요

       이 가난한 나라에 누가 공장짓는데 자금을 대 주겠습니까?

       미국에 도움을 청하여 일본으로부터 1920년대 30여년동안 우리나라를

       침략해서 피해를준 보상금을 받아냈지요

       받은 보상금이 너무 적다고 학생들이 거리로 나와 데모를 했었지요

       유럽의 유명 은행에 가서 우리 지폐에 인쇄돼있는 거북선을 보이며

       조선공장을 질테니 차관을 받으려 했었지요

       조선시대에 철갑선(거북선)을 만들어내고 탈옥선을 만들어 냈다고 설명을

       하고 그 근거로 지폐에 인쇄돼있는 거북선을 보였다고 했지요

       풍문이든 아니든 그야말로 피눈물나는 고난을 겪었지요

       독일에 광부를 보내 벌어들여온 돈으로 보탰다는 얘기도 있지요

       파월 장병들의 급여의 보탬이 또한 컸다는 얘기도 있지요

       수출을 시작했지요

       이렇게 해서 우리는 공장을 짓고 공산품을 생산해서 수출이 점차

       늘어났지요

       그러나 수출하는 상품의 품질이 너무 않좋아 그야말로 이문이 없었다고

       했지요

       상품의 성능도 저질이고 디자인도 별볼일 없어 말그대로 떰핑을 했으니

       완전히 적자였던것 같지요

       그러니 날이 갈수록 국내 달라 보유 부족현상이 생기고 드디어는 IMF

       시대가 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극복했지요

       품질을 고급화하기 위해선 여러 말들이 오고같지요

       해외에서 공부한는이, 해외 유명 기업에서 근무하는 이들 등의 품질

       고급화에 관한 조언이 있었고 특히 국내 기업주들의 과감한 개선에 관한

       투자가 이루어졌었던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또한 고난속에서 열매를 얻어낸것 같지요

       LG, 삼성 TV가 세계 소비자들이 좋은 평가를 하는것 같지요

       반도체로 이루어진 집착회로 생산공장도 엄청 크지요

       제반 수출 상품들의 품질이 고급화 돼서 2021년부터 약 6300억불 이상

       수출을 이루고 있구요 이윤도 좋다는 얘기도 있지요

       안될것만 같았던 우리의 장사가 우수한 선에 도달한것 같습니다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습니다

       그런데 아마 또다른 시련이 닥쳐온것 같습니다

       새로 짓는 아파트의 미분양 사태가 일어나고 있지요

       전국에 아파트를 과잉 지은 결과인듯 여겨지지요

       한동안 아파트값이 크게 오르더니만 이제는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

       빈 아파트가 생겼으니 말입니다

       상가형 건물도 지나치게 많이 져서 빈상가가 엄청 많아진것 같습니다

       수출한 상품의 품질이 않좋아서 어려움을 겪었듯이 이제는 아파트및

       상가가 남아도는 현상이 있지요

       우리나라를 찾는 해외 관광객이 더 늘어나 남아도는 빈집을 숙소로

       사용하든가, 해외 기업인들의 국내 유치 방법이라든가 방안이 시급한

       형편인듯 쉽습니다

       다른 종류의 상품을 개발해서 국내 빈상가를 이용해서 판매를하든가

       등의 대안이 있어야하겠지요

       지하철을 타고 동작 대교를 가다보면 강변에 새로지은 고층 아파트와 고층

       건물이 빼곡히 들어섰지요

       디자인도 이뻐서 어느 선진국의 도시 모양을 이루고 있는듯 여겨집니다

       본인이 살던 홍은동 개울을 가보면 맑은 물이 흐르고 물가의 풀에 오리가

       앉아있고 물속에는 붕어들이 살고있지요

       양재천에도 유사하지요

       나들이나 산책온이들로 또한 장관을 이루지요

       최근에 가본 미사리도 한강변에 있는 공원하며 강변 산책로에는 많은

       사람들이 걷고있었지요

       어딜가든 한강 주변은 물이 맑고 산책로로 잘 가꾸어져있지요

       도심에 있는 공원들도 숲으로 우거지기 시작해서 보기좋답니다

       아침 출근길에 바삐오가는 젊은 이들의 모습이 대견스럽습니다

       대기업의 연구소에서 개발 업무에 종사하는 이들의 모습 또한 대견

       스럽지요

       특히 해외 선진국의 유명 기업에서 근무하며 새로운 상품 개발에 늘

       박차를 가하는 이들의 노고 대견스럽지요

       예를들면 근 11년간 개발한 우리 국산 헬기 수리온이 활동을 개시했지요

       수출도 하고 있다고하지요

       국가의 재산이 단단해 지면서 또한 우리의 삶에 여유가 생기면서 우리는

       좀더 잘 살수있는 방법을 터득하고 있지요

       본인은 이렇게 생각한답니다

       우리 노인층도 가난속에서 못배웠다고 여기지 말고 지금 얼마든지 현대

       기술에 참여할수 있지않습니까?

       70대에는 보고듣고 느낌에 큰지장이 없지요

       용산 전자상가에서 전자 부품을 사다가 오디오를 꾸며 볼수도 있지요

       숙달되면 개선이나 개발을 할수있지요

       제반 정보의 전송이라든지 영상의 전송을 필요로하는 기기에 부합시켜

       현대 기술 수준에 큰 힘이 될수도 있지 않습니까

       남은 여생 짧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기 돼있는 기술을 습득하고 운용해서 새로운 것을 연구해내는 일이지요

       본인은 14살부터 오디오를 납땜하면서 꾸며왔는데 75여년이 지난 요즘도

       좀더 이쁜 소리를 내는 기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소리를 고음, 중음, 저음으로 구분해서 증폭회로를 꾸며서 부품을 바꾸어

       가며 만들어 들어보지요

       맑으면서도 쿵쿵 잘울리는 이쁜 소리를 찾아보고 있지요

       물론 본인의 취미랍니다

       전자가 아니더래도 얼마든지 할수있는 부문이 있지요

       쉬면서 이렇게 글도 작성하기도 하고 가끔 밖에 나가 숲속에서 또는

       빌딩속의 숲속에서 강변 또는 개울옆 산책로에서 바람도 쒜고 좋은 경치가

       있으면 디카에 담으면서 지내고 있지요

       담아온 사진 PC로 편집해서 보관하기도 하고 글 작성하는데 활용하지요

       이렇게 살다보면 세월 유수같지요

       되돌아 보면 기분이 나뿌지 않답니다

       잘살아 온것 같습니다

       닥아오는 삶에 또 어떤 고난이 있어서 심신을 괴롭히더라도 그저

       그러러니 하며 살고 싶습니다

                                                               (작성: 2024. 06. 23.)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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