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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면 공포증(Erythrophobia)과 시선 공포증(Scopophobia)

6672 박남량 [narcciso] 스크랩 2024-07-03

                                                      적면 공포증(Erythrophobia)과 시선 공포증(Scopophobia)

 

 

 

가까운 사람들과의 대화에서부터 낯선 사람과의 만남이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발표를 해야 하는 상황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나를 드러내야 하는 일이 생기게 된다. 자기 가족 이외의 사람들 혹은 많은 사람 앞에 나갈 때, 때로는 특정한 인물과 만나거나 할 때 안색이 붉어지는 것을 고민하는 신경증을 가리켜 적면 공포증(Erythrophobia)이라고 한다.

 

적면 공포증(Erythrophobia)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과 같이 얼굴이 발갛게 달아오르는 증상이며, 타인의 시선이 나에게 집중되는 상황이 되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화끈거리는 느낌과 함께 빨갛게 달아오르면서 긴장을 하게 된다.

 

일상에서 시선이 불편해서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몰라 다소 산만한 시선 처리 행동을 가리켜 시선 공포증(Scopophobia)이라고 한다.

 

시선 공포증(Scopophobia)은 상대방의 시선이 불편하고 상대방을 쳐다보는 것이 어렵거나 두려워서 고개를 푹 숙이거나 회피하게 되는 상황이 반복되다 보면 이 문제를 극복하고 치료하기보다는 그 상황을 피하고만 싶어지게 되기도 하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이어가기 힘들어지게 되기도 한다.

 

적면 공포증(Erythrophobia)과 시선 공포증(Scopophobia)은 대체적으로 성격이 소심한 사람들이 겪게 되는 증상이지만 후천적으로 실패의 경험이나 반복된 꾸지람, 억압된 환경에 오랜 기간 노출되었던 트라우마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결과에 자신이 없고, 성공보다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앞서게 되며 실수를 하게 될까 불안한 마음 때문에 나서지 못하는 등 심각한 자신감의 결여에 따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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