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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홍) 2024년 11월 22일 (금)성녀 체칠리아 동정 순교자 기념일너희는 하느님의 집을 ‘강도들의 소굴’로 만들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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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복 받은 사람들

13441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4-08-05

 

 

 

 



한 인터넷 방송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18세 이하의 청소년 절반이 

경제적 능력만 된다면 

성형수술을 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많은 청소년이 자기 신체 대한 불만족 

그리고 여기서 오는 불안이 있음을 

보여주는 설문조사였습니다.

사실 성형수술로 얼굴을 

얼마든지 고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웃지 않는 얼굴을 웃는 얼굴로 

바꾸기는 힘들다고 합니다. 

물론 얼굴 뼈 수술을 하면 

가능하기는 하지만, 

이 역시 웃고는 있는 것 같은데 

부자연스러운 웃음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웃는 얼굴은 인공적인 성형이 아닌 

본인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웃지 않는 사람은 대체로 너그럽지 못하고, 

어둡고 부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그 분위기가 전달되어서 상대방도 

나와 똑같은 분위기를 보입니다. 

그 상대방을 보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바로 자기입니다. 

고스란히 나에게 다시 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내가 먼저 웃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나 역시 상대방의 얼굴을 통해 

웃음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아주 간단한 진리인데도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자기는 원래 그렇다면서 스스로 철벽을 칩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어린 시절이 있었고, 

그 시절에는 많이 웃었습니다.

카페에서 책을 읽고 있는데, 

옆 테이블에 연인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손을 잡고 나란히 앉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대화를 나누며 계속 웃었습니다. 

아주 썰렁한 농담에도 폭소를 터뜨립니다. 

사랑하면 세상의 밝은 모습만 보게 되어서 

웃는 것이 아닐까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공유 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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