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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복

주님을 믿는 다는 것이

우리를 부자로 만들지는 않지만

영혼이 순결한 이들은

모든 것을 가진 이들 입니다

주님 안에서 신앙을 가지고 산다 하여도

우리가 위대한 사람이 아니라

이름 모를 잡초가 되어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사는 이들은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긴 이들입니다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이

우리를 십자가 앞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고통을 받고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은

주님의 부활에 동참한 이들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주님 앞에 나아간다고

행복이 보장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원수를 사랑하고

욕심을 버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언젠 가는 예수님 앞에선

부자 청년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 보장 받은

행복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님 입니다

성령님 안에서 사는 이는 행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