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 은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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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406 이문섭 [bobalgun] 스크랩 2025-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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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총
지금까지 주님을 믿고 산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나는 미 천한 사람일 뿐인데
주님께서 사랑해 주셨습니다
세월이 흐를 수록
주님을 따른 다는 것이
내가 잘나 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기적처럼 여겨 지고
나의 한숨 한숨이
귀중하게 느껴집니다
어느 인생 하나 하나가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고
그중에 작은 하나가
나 일 진대 오늘은 그것이
왜 이렇게 크게 만
느껴 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크고도 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을 따르며 살아야 하는 데
내 맘 내 뜻대로 사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입춘이 지났는데
한겨울 추위가 다가왔습니다
삶은 자로 댄 듯 살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럴 때가 있으면 저럴 때가 있고
저럴 때가 있으면 이럴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세상은 살아 있다는 것에 대해
행복한 것이 사실이라 생각합니다
날씨가 추운데
성당에 미사를 참례 하시려
많은 신도 분들이 오셨습니다
주님의 은총입니다
주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는
성령님의 거룩한 모임입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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