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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자) 2025년 4월 2일 (수)사순 제4주간 수요일아버지께서 죽은 이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이들을 다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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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교우(敎友)! 저런 교우!

13499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03-09

 

          이런 교우(敎友)! 저런 교우!

 

 

휴대전화 교우 미사 중 휴대전화로 문자를 주고받는 교우

 

연애 교우 이성과 데이트하기 위해 성당에 나오는 교우

 

칠면조 교우 성당 올 때마다 옷을 바꿔 입으며 자랑하는 교우

 

독창 교우 성가할 때 자기 혼자 큰소리로 목청 높이는 교우

 

묵상 교우 평상시 안 하다가 강론만 시작되면 고개 숙이고 조는 교우

 

명예욕 교우 :단체에 감투 받기 위해 얼굴 알리는 교우

 

네거티브 교우 입만 뻥끗하면 남 흉보기에 바쁜 교우

 

당나귀 교우 귀가 얇은 교우(확인도 않고 무조건 믿는 무소신 교우)

 

공주 교우 자신 외엔 남을 일절 인정하지 않은 교우

 

포퓰리즘 교우 인기영합주의 교우(오로지 자신만을 내세우는 교우)

 

착각 교우 봉사직분인 사목위원 자리를 마치 일종의 감투로 착각하고 은연중 과시하는 모습을 보이는 교우

 

온달 교우 분별력 없이 부부가 같이 설치는 교우

 

따로국밥 교우 믿음 따로신앙 따로생활 따로사목위원 따로 분리된 생활을 하는 교우

 

주차장 교우 :교회 주차장에 자기 차 주차하기 위해 등록한 교우

 

묘지 교우 내가 죽으면 교회 묘지 사용하기 위해 나오는 교우

 

연 같은 교우 실을 붙들고 있지 않으면 소리도 없이 사라지는 교우

 

고양이 같은 교우 줄곧 토닥거려 주어야 만족하는 교우

 

풋볼 같은 교우 다음엔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교우

 

풍선 같은 교우 잔뜩 부풀어 언제 터질지 알 수 없는 교우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등 같은 교우 쉴 새 없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 교우

 

냄비 같은 교우 쉽게 끓고 쉽게 식는 교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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