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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사 (자) 2025년 4월 2일 (수)사순 제4주간 수요일아버지께서 죽은 이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는 것처럼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이들을 다시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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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이야기
사순 3주

104468 이문섭 [bobalgun] 스크랩 2025-03-22

주님을 따라서

 

주님 저희는 주님의 부활하심을

찬양하고 기뻐합니다

하지만 막상 주님의 십자가 앞에 서면

주님께서 당하셨던 고통과 아픔 앞에

움츠러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주님의 십자가의 고통이 나에겐

다가오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의 길은 

십자가의 길임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님 앞에

진실한 신앙과 믿음을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주님께 올바른 봉헌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주님과 같이 살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가슴 아파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님께선 우리의 미사 참례나, 정성 것 드리는 기도,

작은 선행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이 신앙 인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우리에겐 돈 욕심 세상 욕심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영적인 교만을 없애 주십시오

그것은 내가 완벽하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약한 이웃과 나의 모습을 정죄하며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완벽해 지는 이유는 주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주님의 짐을 지는 것입니다

주님의 사랑을 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쓰러지고 넘어지지만

주님께선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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