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묵상ㅣ체험
- 오늘의 묵상 (06.17.화) 한상우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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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86 강칠등 [kcd159] 스크랩 2025-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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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화."너희는 원수를 사랑하여라."(마태 5,44)
하느님 자녀의
참된 정체성은
참된 사랑에
있습니다.
하느님 사랑에
동참하는
올바른 사랑만이
우리 모두를
변화시키는
진정한 변화의
힘입니다.
사랑은
일시적
감정이 아닌
조건 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느님을
향하는
의지의
선택입니다.
사랑은
나와 너를
치유하고
일깨우며
올바로
성장시키는
가장 좋은
은총의
생명력입니다.
참된 사랑은
참된 자유를
줍니다.
참된 자유는
사랑 안에서
완성됩니다.
사랑은
사람의 존재를
건드립니다.
상처와
원한이라는
보복의 본성을
무너뜨리며
우리가 가야 할
예수님의 길을
만나게 합니다.
참된 인간의 길은
참된 사랑의
길입니다.
영적 성장과
성숙은
사랑과 용서로
이루어집니다.
사랑은
십자가를
동반합니다.
상처 위에
사랑과 자유를
얹을 수 있는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십자가는
원수 사랑의
절정입니다.
십자가는
원수였던
우리를
하느님의 자녀로
바꾸신
사건이었습니다.
원수 사랑과
십자가로
하느님을 닮은
우리들을
만나는
신앙의 여정
되십시오.
조건 없는
사랑을 배우는
하느님 사랑의
날입니다.
그 사랑으로
전혀 다른
우리가
되었습니다.
악을 이기는
사랑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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